트론 코인 악재-트론 재단 CEO 저스틴 선 사임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가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12월 정례회의를 마치고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어느 정도 예상했던 결과라 FOMC는 시장에 큰 충격은 크지 않았던 것으로 보입니다. FOMC 내용을 살펴보면 미국 연준은 올해 마지막으로 열린 이틀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마친 뒤 성명을 내 “수요와 공급 불균형이 지속돼 인플레이션 수준을 높이고 있다”며 이에 대응하기 위해 현재 진행 중인 테이퍼링(tapering·자산 매입 축소) 속도를 현재의 2배로 수준으로 높이겠다고 밝혔으며 테이퍼링 마무리 시점을 내년 6월에서 3월로 앞당기기로 했습니다 또한 긴축 기조가 끝나면 내년 상반기에 금리 인상이 있을 것이고금리를 내년에 3회 인상할 수 있다고 언급했으며.연방공개시장위원회 의원들 중 거의 절반은 0.88에서 1.12% 수준의 금리 인상을 예상했습니다 

 

코로나 팬데믹 상황은 여전히 진행형이고 그 와중에 인플레이션 우려, 긴축정책 등 여러가지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상황에서 예측은 더욱 어려울듯 합니다 다만, 다른 요인은 배제하고 금리인상만 놓고 봤을 때 금리가 오르면 증시나 코인의 가치는 떨어질 수 밖에 없으므로 위험자산으로 분류되는 가상화폐 시장에서 금리인상은 긍정적으로 작용하진 않을듯 합니다 

 

트론 창시자 저스틴 선 사임 발표 

트론(TRX) 재단 대표직을 사퇴한다고 밝힌 저스틴 선 트론 창업자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트론 블록체인 프로토콜은 내가 재단 대표를 사임하면서 본질적인 탈중앙화의 조건을 갖췄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그는 "트론 재단은 지난 7월 25일 점진적 해산을 결정했습니다 ​또한 그는 트론 재단은 지난 7월 25일 점진적 해산을 하고, 이제 트론 네트워크는 커뮤니티에서 결정하는 27 개의 슈퍼 대표들이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으며 저스틴 선은 그레나다 정부의 초대를 받아 WTO에서 그레나다(Grenada) 정부를 대표하는 대사로 활동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저스틴 선 사퇴 악재다..

 

트론의 창립자인 저스틴 선(JUSTIN SUN)은 블록체인 업계에서 꼭 알아두어야 할 비중이 있는 인물입니다. 트럼프와 함께 트위터 애용자로 잘 알려진 저스틴 선은 자신의 소셜 채널을 트론을 홍보하는 창구로 아주 잘 활용하고 있는 대표적인 인물이죠. 암호 화폐 세계에서 기술로는 EOS 댄 라리머, 이더리움의 비탈릭을 꼽는다면 홍보와 영업에서는 저스틴 선이 독보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저스틴 선은 베이징대학과 미국 펜실베니아 대학교를 졸업하고 리플의 중국지사 대표 역임했으며 1,000만명의 유저를 보유한 어플리케이션(중국의 스냅챗이라 불리는 페이워)을 개발, 포브스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30대 이하 아시아인으로 뽑히기도 한 암호화폐 업계에서 매우 유명한 인물로 꼽힙니다

 

특히 언플의 대명사 라고 불리는 저스틴 선은 SNS 활동을 활발하게 하며 다양한 소식들을 실시간으로 직접 전달하며, 투자자와의 소통과 시장호재를 뿌리는데에 아주 큰 재능이 있어 한떄 트론이 7위로 도약한 적이 있습니다 

저스틴 선의 영향력이 트론 생태계에서 없어진다는 것은  트론에게는 큰 악재가 아닐까 개인적으로 생각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