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500m,1000m,1500,3000m 5000m 바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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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2. 1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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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링크의 트랙에서 펼쳐지는 쇼트트랙은 짧은 주로의 빙상을 스케이트를 신고 111.12m의 아이스링크를 돌아 순위를 겨루는 스포츠 경기이며 우리나라의 효자종목들 중 하나는 쇼트트랙입니다. 오늘은 쇼트트랙의 규칙과 쇼트트랙 용어 500m,1000m,1500,3000m 5000m 바퀴수 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쇼트트랙 이란?

쇼트트랙이란 스케이트를 신고 아이스링크 트랙에서 속도를 겨룬다는 점에서 스피드 스케이팅과 동일한 경기입니다. 하지만 쇼트트랙과 스피드 스케이팅의 차이는 ‘거리’입니다. 400m 트랙에서 경주하는 스피드 스케이팅과 달리 타원형의 111.12m로 짧은 트랙에서 경기를 하기 때문에 ‘short'을 붙여서 ’쇼트트랙‘이라고 부릅니다. 경기 종목은 500m, 1000m, 1500m와 계주 3000m, 5000m, 혼성계주 2000m로 구분됩니다 북아메리카에서 처음 경기가 진행되었고, 1988년 캐나다 캘거리 동계올림픽에서 시범 종목으로 채택된 후 1992년 제16회 동계올림픽 때부터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었습니다. 쇼트트랙은 스피드 스케이팅과 비교했을 때 트랙의 길이가 짧기 때문에 순발력이 특히 중요합니다. 계주 경기를 한다면 상대 선수를 견제하면서 팀원들끼리는 안정적인 호흡을 유지하는 팀플레이 능력도 요구됩니다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차이는 뭘까?

스피드 스케이팅은 400미터의 빙상 트랙에서 속도를 겨루는 종목으로 동계 스포츠 종목 중 역사가 가장 오래됐습니다. 20세기 후반트랙 111.12미터를 돌아 순위를 겨루는 경기를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이라 부르면서기존 경기를 롱트랙 스피드 스케이팅이라고 부르기 시작했는데요스피드 스케이팅으로 통칭합니다. 선수 두 명이 뛰는 스피드 스케이팅과 달리쇼트트랙은 여러 명이 동시에 뛰는 오픈 경기 방식입니다. 짧은 거리를 돌기 때문에 기록보다는 순발력이 더욱 중요하죠. 경기 특성상 몸싸움이 일부 허용되지만다른 선수를 밀치거나 진로를 방해하는 행위는 명백한 규정 위반입니다트랙 이탈속력 늦추기충돌 등 규정 위반으로 실격 처리된 선수는 다음 라운드 경기에 진출할 수 없게 됩니다경기 중에는 같은 국가의 모든 선수가 개인 종목이나 릴레이 경기에 관계없이 동일한 유니폼을 착용해야 합니다.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트랙 길이
거리 111.12m
단일 레인 타원형 트랙
곡선 구간이 절반에 가까운 53.41m 차지
거리 400m
2개 레인 타원형 트랙
곡선 구간이 짧고 직선 구간이 길다.
순위 결정 방식
4~6명의 선수가 레이스
순위를 가리는데 초점
룰 안에서의 몸싸움이 허용
한 번에 2명의 선수가 레이스
기록에 초점
요구되는 힘
순발력, 추월 기술, 경기 운영 능력
근력, 파워, 지구력

첫째, 경기장 구조 면에서 스피드 스케이팅장(단체출발 불포함) 표준 경기장은 인코스와 아웃코스로 나뉘며, 선수들은 규칙에 따라 인코스와 아웃코스를 교차해 돕니다 쇼트트랙의 경우는 특별한 구분이 없고, 양쪽 아치형 코너구간에 검은색 고무로 트랙을 구분하고 선수들은 트랙 안으로 진입할 수 없다. 직선 구간의 경우 특별한 표시는 없고 자유롭게 스케이팅할 수 있습니다

 

둘째, 장비 측면에서 스피드 스케이팅의 날과 신발은 분리 가능하지만 쇼트트랙은 날이 중심에 위치하는 것이 아니라 좌측으로 치우쳐 있고, 약간 휘어져 있어 코너링에 유리하게 되어 있습니다 

 

셋째,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들은 보통 바람의 저항을 최소화하는 모자가 달린 유니폼을 입고, 쇼트트랙 선수들은 절단 방지 장갑을 착용하고, 보호용 고글과 헬멧을 씁니다 

 

쇼트트랙 세부종목 트랙 바퀴수 

쇼트트랙 경기에서는 단체로 출발하는 경기로 구성됩니다. 개인 경기 계주경기, 단체경기로 나누어지며, 들어오는 순으로 1위, 2위, 3위가 확정되는경기 방식입니다. 쇼트트랙 개인 종목은 500m, 1000m, 1500m 및 3000m로 진행되며 쇼트트랙 계주 경기는 여자 3000m, 남자는 5000m로 진행이 됩니다. 동계 올림픽의 경기에서는 남녀 500m, 1000m, 1500m와 남자 5000m 계주, 여자 3000m 계주 등 8개의 종목으로 경기를 치릅니다. 세계선수권대회와 월드컵 대회에서는 여기에 남녀 3000m 개인 경기가 추가됩니다. ​개인전은 토너먼트 방식은 레이스별 상위 2명이 다음 레이스에 진출하게 되며, 계주는 4명의 선수가 출전을 하여 진행하며 선수들은 횟수와 관계없이 직선주로에서만 자유롭게 교대할 수 있습니다. 경기는 결승선에 선수가 스케이트의 앞 날이 닿아야 완주로 인정이 됩니다. 피니시 라인 앞에서 선수들이 발을 앞으로 쭉 내미는 모습 많이 보이며 선수의 스케이트 날이 빙판에서 떨어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쇼트트랙 종목 바퀴수

  • 500m는 4바퀴 반
  • 1000m는 9바퀴
  • 1500m는 13바퀴 반
  • 3000m는 27바퀴
  • 5000m는 45바퀴 

결승점은 같이하고 1000m와 녀 계주 3000m와 남 계주 5000m는 결승점 근처에서 출발하고 500m와 1500m는 결승점 반대쪽에서 출발 합니다

 

쇼트트랙 반칙 종류

 

◆임피딩(impeding)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결승에서 심판진(주심 1명, 부심 4명)은 한국 대표팀이 '임피딩(impeding)' 반칙을 저질렀다며 한국을 실격 처리했다. 임피딩은 손이나 몸으로 상대방의 추월을 막는 행위를 말하며 쇼트트랙 경기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반칙이다.

 

치열한 자리다툼이 벌어지는 쇼트트랙에선 어느 정도의 몸싸움은 늘 벌어지는데 반칙 여부를 가리는 첫 번째 기준은 신체접촉의 고의성이다. 하지만 심판의 주관적인 생각이 개입될 여지가 많고, 최종 판단이 주심의 몫이기 때문에 쇼트트랙의 반칙 판정은 항상 논란에 휩싸이기 쉽다.

 

◆진로 방해(크로스 트랙킹·cross tracking)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에서 당시 한국의 김동성이 받은 판정은 '진로 방해(크로스 트랙킹·cross tracking)'였다. 뒤에서 쫓아오는 안톤 오노(미국)의 진로를 김동성이 고의로 막았다는 것이 당시 심판 제임스 휴이시의 판정이었다.

 

◆주로 이탈(오프트랙·off track)

주로(走路)를 이탈해도 반칙이 선언된다. 2006년 토리노올림픽 3관왕 안현수는 그해 4월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500m에서 라인 안쪽을 달렸다는 이유로 오프트랙(off track) 판정을 받아 실격당한 바 있다.

 

◆스케이트 날 들기(킥킹 아웃·kicking out)

결승선에 빨리 닿기 위해 스케이트 날을 치켜드는 것도 반칙(키킹 아웃·kicking out)으로 실격될 수 있다. 공중으로 들린 날이 다른 선수에게 부상을 입힐 수도 있기 때문이다.

 

◆복장 위반

두 선수가 서로 다른 레인에서 경기를 펼치는 스피드 스케이팅과 달리, 쇼트트랙은 좁은 공간에서 순위경쟁을 벌이는 종목이어서 심판들이 선수들의 부상 방지에 특히 신경을 쓴다. 이 때문에 선수들은 반드시 헬멧, 장갑, 목·무릎·정강이 보호대를 착용해야 한다. 출발 신호를 두 번 어기면 부정 출발로 실격되며, 불필요하게 속도를 늦춰 경기 진행을 방해하는 행위도 모두 반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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