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 유래✔️

푸룻푸룻한 봄이 다가오는

5월에는 행사가 많은 바로 '가정의 달 입니다

5월은 기념일이 많은 날이어서

휴일 때문에 기대되는 달이기도 한데요!

 

 가정의 달에 포함되어 있는

각종 날들의 유래를 잘 모르는 경우가

있을 듯 합니다!

 

오늘은 어린이날 유래와 어버이날 유래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어린이날 유래!

1919년 3.1운동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의 계기이기도 했지만
어린이들의 민족정신을 고취하기 위해
어린이날을 추진하는
바탕이 되기도 했습니다.

 

나라의 미래인 아이들의
민족의식이 중요하다 생각한
소파 방정환 선생을 포함한 일본유학생 모임
‘색동회’가 주축이 되어
1923년 5월 1일을 ‘어린이날’로
정했던 것입니다.

1923년 첫 번째 어린이날 기념행사에서
방정환 선생은 ‘어른들에게 드리는 글’에서
“어린이에게 경어를 쓰시되 늘 부드럽게
하여 주시오”라고 당부하며
어린이를 독립된 인격체로 존중하기를
부탁했습니다.

방정환 선생이 어린이를 사랑하고
존중하려는 마음을 알 수 있는 대목이랍니다.

 

광복 이후 어린이날은 5월 5일이 되었으며
1975년부터 공휴일로 제정되었습니다.

‘한 아이를 기르려면 마을 전체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오래된 격언처럼
어린이날에는 어린이가 따뜻한 사랑 속에서
바르고 씩씩하게 자랄 수 있도록 계기를
마련하고 정서를 함양하는 행사를 개최하며
불우한 어린이들에 대한 지원과
격려를 도모하고 있습니다.

 

 

어버이날 유래

 

미국, 일본, 중국 등 84개국은

매년 5월 둘째 주 일요일을 어머니의 날

로 지정하여 기념하고 있습니다.

반응형

이 외에도 169개 이상의 국가에서는

다양한 형식으로 어머니의 날이나

어버이날을 기념하고 있는데요.

 

세계 각국에서 어머니의 날을 지정하

고 기념하게 된 배경에는

미국의 ‘어머니의 날’ 영향이 있습니다.

미국의 ‘어머니의 날’은

1907년 미국의 '안나 자비스'라는

인물에서 비롯됐습니다.

 

살아 생전에 타인을 위해 애쓰고

노력했던 어머니를 기리기 위해서

버지니아의 한 교회에서 추도식을 열었습니다

이 때 안나는 교회에서 어머니가

좋아하시던 흰카네이션을 이웃들에게

나누어 주었는데요!

이후 자신의 어머니뿐만 아니라

세상의 모든 어머니를 위한

'어머니의 날'을 만들기로 결심하고

어머니의 날 제정을 위한 캠페인을 벌입니다.

또 입법화를 위해 국회의원, 주지사,

시장, 신문사 등에 편지를 쓰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노력해 의회에

법안을 상정하였습니다.

 

그결과 ​1914년 미국의 제28대 대통령인

토머스 우드로 윌슨이 5월 둘째 주

일요일을 '어머니의 날(Mother's Day)'로

선포하였습니다.​

 

우리나라 어버이날은?

우리나라에서는 1955년 8월

국무회의에서 처음으로 '어머니의 날'이

제정됐습니다.

 

이듬해인 1956년 5월 8일에는

제1회 어머니의 날 행사를 개최됐는데요.

당시만 해도 미국과 같이

'어머니의 날'이라는 이름으로 행사가

진행됐습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아버지의 날'이 거론되었고,

1973년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명칭을 '어버이날'로 변경하며

부모 모두에게 감사하는 날로 변경하였으며

어머니의 책임보다는 자녀들의

의무를 강조하는 형태로 행사의

성격이 바뀌었습니다.

 

어버이날 카네이션 색상에 따라 다른 의미!

이런 어버이날이 오면 가정마다

부모님께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게 되는데요!

혹시 카네이션 색상에 따라

의미가 다르다는 거 알고 계신가요?

​

​

붉은색 카네이션

당신의 사랑을 믿습니다

건강을 비는 사랑, 존경

​

분홍색 카네이션

당신을 영원히 잊지 않을게요

당신을 열렬히 사랑합니다

​

주황색 카네이션

순수한 사랑

​

파란색 카네이션

행복

​

흰색 카네이션

내 애정은 살아있습니다

아직 당신을 사랑합니다

(주로 추모로 사용)

​

매년 돌아오는 어버이날이지만

카네이션 색상에 따른 의미를 알고

이에 맞춰 매년 다른색으로

달아드린다면 좀 더 특별한 날들로

지낼 수 있을 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