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나 코인 이란? 폭락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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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6. 11.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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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11시 방송 예정인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달의 몰락 -99.99% 루나 대폭락

진실 편이 그려질 예정인데요.

 

와 더불어 루나 코인을 만든 권도형에 대한

추적도 이어질 예정이라고 합니다

 

 

뜨거웠던 2021년 가상화폐 시장 그리고 루나

 

2020년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

맞물려 암호화폐 시장이 다시 부활하며 

2021년 연초 비트코인의

계속적인 상승추세에 

 

비트코인이 지난 11월

국내시장 가격 기준으로 
82,700,000원으로 신고가를

쓰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 행복은 오래가지 못했습니다 

 

연일 승승장구하던

세계 각국의 규제와 여러 악재로 인해 

 비트코인이 2022년 3월 다시한번

큰 하락을 맞이하며

3천만원 초반대 까지 하락했다가

현재 계속 된 보합세를 보이고있습니다

 

비트코인이 코인판에서 기축통화 역할

하고 있어서 알트코인에 영향이

갈 수밖에 없는데요 

 

주식도 우량주 떨어지면 그 주식 계열사

작은 주식들 떨어지듯 비트코인 하락세로 인해

가장 많이 상승했던 이더리움(ETH)은 물론이고

메이저 코인이라고 불리는 
솔라나, 에이다, 리플 등 다른 알트코인도

많은 하락을 맞이했습니다

 

비트코인 하락장 속 신고가 루나?

 

 

2021년 연말 부터 비트코인 시장이 하락장임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가치가 상승하는

모습을 보인 코인이 있었습니다 

 

바로 그 코인이 오늘 소개하는 루나 입니다

2022년 5월 6일까지 루나 코인은

국내시장 가격으로 10만원 정도를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테라 생태계 속의 스테이블코인인

UST가 1달러를 유지 못하게 되면서

두 코인 의 가격이 일주일도 안 되어

99% 하락을 겪게 되었습니다.

엄청난 하락의 여파로 인해 

국내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 

루나 코인을 상장폐지하며 

전세계 해외 대형 거래소 또한 루나 코인을 

상장폐지 절차를 들어갔습니다

루나 코인 하락 이유는?

 

우선 루나 코인에 대해 짧게 소개드리겠습니다

 

스탠퍼드 대학에서

컴퓨터과학을 전공하고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의

엔지니어로 일했다고 알려진 권도형 대표와

티몬의 신현성 의장이

공동으로 진행한 프로젝트 

인터넷 간편결제에 블록체인을 접한

서비스로 시작했습니다

 

이른바 테라 또는 루나 프로젝트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에게 주목하게 만든 것은

권도형의 화려한 이력보다도

거침없고 날카로운 입담이었는데요! 

 

영국의 한 경제학자가

‘루나’ 사업의 지속가능성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자

‘나는 가난한 사람과는 토론하지 않는다’며

조롱에 가까운 답변을 내놓았고,

테라폼랩스의 자금 출처를 묻는

한 투자자에게는 ‘네 엄마’라는 빈정거림에

가까운 말로 답을 대신하기도 했었습니다 

신기했던 것은 이러한 권도형의

기이한 행보에 수많은 사람들이 열광했다는 것인데요.

권도형 대표의 트위터 팔로워는

100만 명을 넘었고,

‘루나’ 투자자들은 스스로 ‘루나틱’이라

부르며 강력한 팬덤이 되어주주기도 했습니다 

자 이 루나가 무엇이냐면 

 

테라 생태계의 중심 UST는

탈중앙화 스테이블 코인으로서 UST 한개당

1달러의 가치를 가지게 됩니다.

 

그리고 UST는 페깅(달러와의 가치연동)을

유지하기 위해 가격이 높을 때에는

루나를 소각하며 낮을 때에는 루나를 발행하는

방식의 알고리즘을 채택하여

자산을 담보로 하는 타 스테이블 코인(USDT, USDC)와는

극명한 차이를 보여줬습니다.

 

한마디로 루나는 기존 스테이블 코인과

다른 방식으로 운영되어 

엄청난 이자율 그리고 생태계 확장으로 인해 

성장 가치를 입증하여전 세계적으로

수많은 투자자와 기관이 루나 코인을 적지 않은

비중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놓은

상태였습니다

UST는 이전에도 디페깅 현상이 예상보다 길게 찾아왔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테라의 알고리즘이 적절하게 대응하며

투자자들에게 알고리즘 기반 스테이블 코인에 대해 신뢰를

쌓아갔습니다. 그렇기에 20% 이자율이라는 일반 경제 상식으로

생각해 보면 터무니없는 수치임에도 많은 사람이

앵커 프로토콜에 스테이킹을 했던 것입니다.

그러나 이번에는 세력의 공격으로 의심되는

대규모 매도가 이어지면서 알고리즘은 루나 코인을 대량 발행하여

가격을 방어하려 했으나 어느새 루나 코인의 시가총액은

점점 바닥으로 곤두박질쳤고 점점 UST의 가격또한

회생이 불가능한 수준으로 떨어지게 되었습니다.

이에 LFG(루나 재단)는 전에 매수해놓았던 비트코인을

매도하면서까지 UST를 지키려고 했었습니다만 투자자들의

패닉셀과 세력들에 공격을 막기에는 터무니없었고 결국은

알고리즘이 무한 발행과 매도를 반복하는 악순환이 지속되며

이러한 절망적인 사태가 일어나게 되었습니다.


쉽게 정리하자면 이렇습니다 

 

테라 소유자들은 테라를

곧바로 1달러로 바꿀 수 있는 것이 아니라,

교환시점의 1달러에 상응하는 루나

로 바꿀 수 있을 뿐입니다.

테라가 1달러 가치를 보장하지

못하는 순간 신용이 무너져 뱅크런

같은 사태가 발생합니다.

-93%까지 코인 가치가 폭락할 당시

황을 보면, 투자자들이 불안한

낌새를 눈치 채고 1테라를 손절하려고 해도

테라를 루나로 바꾼 다음에 거래소에서

루나를 팔아야 합니다.

하지만 루나 가치가 실시간으로

폭락하고 있었기 때문에 투자자들은

루나를 제 값에 팔 수 없었죠.

설령 일부 물량을 받아주는 사람이 있어도,

패닉 셀이 계속되면 더욱 불안해진

다른 투자자들까지 몰려들어 더 가치가

하락하는 악순환으로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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