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 시작 언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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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6. 19.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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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는 매년 6월 중순 또는 말경인 초여름  우리나라에 형성되는 한대전선의 정체로 오랜 시간 비가 오는 기간을 말합니다. 

장마기간 동안에는 지역마다 차이가 있지만 한 해 강수량의 약 30~50%가량의 비가 내리는데요. 특히 비가 오는 시간이나 날짜가 일정하지 않아 출퇴근을 하는 직장인 분들이나 개학을 한 학생들에게 장마기간과 일기예보는 매우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2022 장마기간 

 

기상청에서는 지난 2009년부터 장마 시작과 종료를 알리는 예보를 하고 있지 않다는 거 아셨나요?

지구온난화 등 기후 변화에 따라 우리나라 장마 특성은 더욱 예측이 어려워졌습니다. 즉, 편차가 심해지고 있는데 기상청의 장마 시종 예보가 오히려 국민들에게 불편을 초래할 수 있다는 이유입니다. 대신 기상청 사이트에 들어가면 1개월, 3개월 전망은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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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7월 한달간 기상청의 날씨 예상은 윗 표와 같습니다 장마기간이 6~7월에 대부분이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렇다면 다음은 2022년 장마기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2022 장마기간

제주지방

06.19~07.20

남부지방

06.23~07.24

중부지방

06.25~07.26

 

 

2022 장마기간은 6월 중·하순부터 7월 중순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평균 기간 32일, 강수일수는 17~18일 정도입니다.

대부분의 태풍은 7~9월 여름에 발생하는데 올해는 라니냐 현상으로 인해  태풍이 서쪽으로 시작하여 제주도 등 우리나라를 관통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라니냐 현상?

엘리뇨 현상의 반대로 적도 무역풍의 강해지면서 적도 부근의 서태평양 해수 온도는 평년보다 상승하게 되고, 동태평양 해수 온도는 저온이 되는 해류의 이변 현상을 뜻합니다

 

여름철 주의사항!

 

여름이 되면 아이, 성인 모두 배앓이가 잦아지는데 날씨가 더워질수록 세균이 번식하기 쉽기 때문에 식중독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세균 및 바이러스가 음식에 들어갔을 때, 상한 음식을 섭취했을 때에 식중독을 유발하여 열이 나고 설사, 구토 증상으로 고생할 수 있습니다. 여름에는 음식이 빨리 상해 식중독의 위험이 있지만 여름뿐만 아니라 추운 겨울에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여름이 되면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물놀이입니다.

 

여름에는 해수욕장, 계곡, 수영장 등에서 물놀이 후에 결막염, 피부 질환 등이 발생하여 고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수영장을 찾는 경우에는 무좀 등 사람의 피부에서 떨어져 나온 균이 존재하며 아무리 수질 검사를 통과한 수영장 물이라도 수영장 바닥, 매트, 샤워장, 탈의실 등에는 세균이 검출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날씨가 더우면 자연스럽게 체온이 상승하게 되고 땀을 배출하여 피부 표면의 열을 식히게 됩니다.

 

그런데 땀을 배출하는 통로가 막히는 경우에는 땀샘에 염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렇게 땀샘에 염증이 발생하는 것을 땀띠라 하며 피부가 울긋불긋하게 변하고 가렵거나 따가운 증상을 호소하게 됩니다. 특히 어린아이들은 성인보다 땀샘의 밀도가 높고 땀을 많이 흘리기 때문에 땀띠가 발생하기 쉽습니다.

여름철 간과하고 넘어가기 쉬운 부분이지만, 진드기 등의 해충도 반드시 조심해야 합니다.

 

모기나 파리 등은 가려운 정도여서 무시하기 쉽지만, 살인진드기라고 불리는 진드기들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여름 휴가철 산이나 숲으로 놀러 가실 분들은 반드시 해충 방지제 등을 주변에 뿌리거나 몸에 뿌려 주시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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