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도미넌스란 무엇일까요?

코인 투자를 하다보면 다양한 용어들을 접하게 되는데요 그중 도미넌스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보셨을듯 합니다 비트코인 도미넌스(Dominance)란 비트코인이 전체 코인 시장에 차지하는 지배력을 뜻 하는데요 오늘은 코인 시장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지표인 비트코인 도미넌스에 과낳ㄴ 내용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비트코인 도미넌스?

앞서 말했듯이 도미넌스의 뜻은 비트코인이 가상화폐 시장에서 차지하는 지배력을 뜻합니다.이 말을 쉽게 풀이하자면 비트코인 도미넌스는 암호화폐 총 시가 총액 중 비트코인이 차지하는 점유율, 즉 비중(%)을 의미하는 것 인데요 그렇다면 비트코인 도미넌스가 상승하고 하락한다는 것에 대한 의미는 무엇일까요? 

 

비트코인 도미넌스가 높으면 암호화폐 시장에서 알트코인의 가치가 저평가되어 있는 상태이고, 낮으면 알트코인의 가치고 고평가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과거 테슬라의 CEO인 일론머스크가 도지코인을 언급해서 도지코인의 가격이 치솟았던 적이 있는데요. 이러한 이슈로 인해 알트코인의 가격이 오르면 비트코인 도미넌스가 낮아집니다.

 

정리하자면 비트코인의 도이넌스가 상승한다는 건 여러 가지 코인 중에 비트코인데 투자금이 몰리는 현상을 의미합니다. 특히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하면서 도미넌스까지 확대된다면 비트코인에 투자하는 자금이 증가하고 있다는 겁니다

 

도미넌스 중요한 이유는?

우선 알트코인과 비트코인에 대한 관계를 간단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비트코인과 알트코인의 상관관계를 이해하려면 비트코인(BTC) 페어마켓의 원리를 파악해야 합니다 비트코인 페어마켓이란, 법정통화로 코인을 사고파는 원화(KRW) 마켓과 달리 비트코인을 사용해 다른 코인을 거래하는 시장을 말합니다 업비트 거래소로 생각하면 원화마켓이 아닌 BTC 마켓인거죠 비트코인 BTC 마켓에서는 코인 가격이 비트코인 사토시 단위로 책정됩니다. 따라서 비트코인 가격이 오를 경우 알트코인도 비트코인 상승 폭에 맞춰 가격 조정이 발생하게 됩니다

 

상관관계 예시

비트코인에서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이 발생하면 나머지 알트코인에서 자동적으로 디플레이션(물가 하락)이 나타나며 이렇게 되면 그 격차(gap)를 메꾸기 위한 알고리즘 매매가 작동해 알트코인도 동반 상승하게 됩니다. 반대로 하락장에서 시장 전체 가격이 내리는 것도 같은 원리 입니다 이해가 하기 힘들면 이렇게 생각하면 됩니다 비트코인이 코인판에서 기축통화 역할을 하고 있어서 알트코인에 영향이 갈 수밖에 없게됩니다. 

 

이처럼 비트코인과 알트코인의 경우 떼려야 뗄수 없는 관계 입니다

 

도미넌스가 왜 중요할까요? 주식이던 코인이던 자금이 몰리면 가격상승으로 이어질 확률이 높기 때문입니다. 비트코인은 현재 가상화폐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코인입니다. 앞서 말했듯이 코인을 제외한 다른 가상화폐를 보통 알트코인이라 부르는데요 

만약 비트코인 도미넌스의 수치가 줄어들고 있다면 알트코인으로 자금이 이동하고 있다는 의미거나 비트코인에서 자금이 빠져나가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알트코인의 가격 상승을 예측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비트코인 도미넌스 수치가 오르면 비트코인에 돈이 몰리고 알트코인의 자금이 줄어들어 알트코인의 가격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어떤면에서는 비트코인의 도미넌스 수치가 계속 높아질 경우 전체 코인 자체 가격이 엄청나게 상승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는 일단 '절대적인 정답은 없다'라는 것입니다. 항상 하는 말이죠. 도미넌스만으로 모든 판단의 근거가 될 수는 없습니다. 또한 알트코인의 경우에는 '개잡주' 성격도 있기 때문에 보통은 하락이 아니라 대폭락 등으로 이루어질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