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 폭락이유 리플 급락 괜찮을까?

어제까지 미증시에 비해 하락폭이 거의 없었던 암호화폐도 결국 폭락하고 있습니다. 현재 비트코인은 약 7만8천달러대로 5%이상 하락했고, 이더리움은 1,595달러로 약 12% 하락했습니다.

 

코스피, 코스닥, 닛케이 등 아시아증시와 미증시, 암호화폐 모두 관세패닉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죠.. 암호화폐 시장은 극도의 공포 수준까지 내려왔네요. 여기서 바닥일지 한번 더 바닥을 확인하러 내려갈지 예측할 수는 없겠지만 대비해야겠습니다.

 

하락 심상치 않은 이유

나스닥이 현재 기준으로 2일만에 10%이상 폭락했습니다 코로나 이후 최악의 하락입니다

 

나스닥은 코로나 시기에 딱한번 2일만에 13.69%를 하락한 적이 있는데 이 기록은 근 20년을 통틀어 최고의 하락폭이죠 나스닥이 2일만에 10%이상 폭락하는 이전의 기록을 찾자면, 무려 2008년 금융위기시절로 돌아가야하며, 그마저도 5회에 불과합니다 

하락장	최대 낙폭(%)	하락기간(일)	하루 평균 낙폭(%)	회복 기간(개월)
닷컴 버블(2000-02)	78	730	0.11	180
금융위기(2007-09)	56	510	0.11	46
인플레이션(2022)	33	365	0.09	15
코로나19(2020)	30	30	1.00	5
2025년 현재	23	33	0.70	진행 중
2018년 조정장	23	90	0.26	7
유럽 재정위기(2011)	20	150	0.13	9

금융위기와 코로나19의 최악 국면을 제외하면, 이번 하락은 닷컴 버블 초기 하락과 거의 동일한 속도로 진행되고 있어 상당히 심각한 수준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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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금융위기나 코로나19 때는 명확한 촉발 요인(서브프라임 모기지 위기, 팬데믹)이 있었지만, 이번에는 관세 정책이라는 정치적 결정이 이렇게 큰 충격을 줬다는 점이 더 우려스러운 점이죠..

역대 코인판 하락빔

(1) 2013년 말 – 마운트곡스(Mt. Gox) 사태

비트코인은 2013년 한 해 동안 큰 상승세를 타다가, 세계 최대 거래소였던 일본의 마운트곡스에서 약 85만 개의 비트코인이 해킹으로 도난당하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폭락하게 됩니다. 이 사건은 투자자들에게 암호화폐의 보안성에 대한 큰 불신을 심어주었고, 비트코인 가격은 약 1,100달러에서 200달러대로 급락했습니다.

 

(2) 2017년 말 ~ 2018년 초 – 버블 붕괴

비트코인은 2017년 12월 약 2만 달러까지 상승했지만, 곧 과열된 시장에 대한 우려와 함께 전 세계적인 규제 강화 조짐이 나타나면서 급락했습니다. 특히 한국과 중국 등 주요 시장에서의 규제 뉴스가 투자 심리를 악화시키면서, 2018년 한 해 동안 비트코인은 약 80% 가까이 하락하여 3,000달러 선까지 떨어졌습니다.

 

(3) 2021년 말 ~ 2022년 – 금리 인상과 테라/루나 사태

2021년 비트코인은 인플레이션 우려 속에 “디지털 금”으로 주목받으며 6만 달러를 넘는 최고가를 기록했지만, 2022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공격적인 금리 인상과 함께 시장 유동성이 급속히 줄어들면서 암호화폐 전체 시장이 침체기에 접어들었습니다. 이 와중에 한국계 프로젝트인 테라(LUNA)와 스테이블코인 UST의 붕괴는 연쇄적인 신뢰 상실을 불러왔고, 비트코인도 2만 달러 이하로 폭락하게 됩니다.

 

비트코인 우상향 할까..?

시장에서 확실한 것은 아무것도 없고 항상 예상과 반대의 결과가 나오기 마련입니다 거시경제, 미시경제, 기본적, 기술적 분석을 통해 얻은 타당한 결과에도 시장은 보란듯이 반대로 움직이기 마련이죠 

 

현재 비트코인을 시세를 살펴보면 1년동안 3배 이상 올랐지만 최고가 대비 38% 빠진 상태 입니다 즉 1년 사이 비트코인과 알트코인이 고점을 갱신하며 올라왔기에 조정과 하락세가 오는 게 아닐까 생각됩니다 금융 시장에서 상승이 있으면 항상 조정과 반등을 반복하는 것이지요 

 

현재 코인 시장은 상방으로 다시 이끌어낼만한 모멘텀이 있는지가 중요한 부분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지금 현재 상방으로 터트려줄 큰 호재는 없다고 개인적으로 생각 되는 부분인데 트럼프 취임 이전 뉴욕증시나, 비트코인이 신고가를 돌파하는 등 과열 된 분위기를 만들었던만큼 현재시점에서 추가상승에 대한 기대감을 불어넣어준다라는것은 조금 의이하다고 판단됩니다.

코인 시장 공매도 기능 꼭 활용하세요

트럼프의 관세정책에서 시작된 미국 경기 침체 우려가 고개를 들면서 미국증시는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가상화폐 시장 역시 많은 하락세를 보여주고 있는데  비트코인을 비롯한 주요 가상화폐 가격이 급락하며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부분입니다

이처럼 최근 비트코인을 포함하여 이더리움 리플을 보면가격이 조금 오른다 싶으면 떨어지고 반복을 계속하고 있는데요이러한 상황에서는 가격 상승에만 의존하는 코인 현물거래 투자를 하는 것보다 변동성에도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고 하락에도 공매도로 투자할 수 있는 비트코인 선물거래 거래소를 찾는 분들이 많은 듯합니다.

 

비트코인 선물거래를 하면 요즘같이 변동성이 큰 시장에서도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고 하락 분위기에서 공매도 숏포지션을 잡아 수익을 낼 수 있는 구조로 갈 수 있습니다 

코인 선물거래 개념정리 

비트코인 '롱숏'에 대해 설명해드리자면 이렇게 이해하면 쉽습니다 

 

비트코인을 100만 원을 투자 후 비트코인 가격이 50% 상승해서 이익을 봤으면 가격은 150만 원이 되고, 이득은 50만원이 되겠죠? 일반적으로 업비트 거래소처럼 이용하는 걸 공매수라고 합니다.

공매도를 쉽게 설명하면 만약 1 코인에 100만 원 하는 코인을 거래소에서 차용해서 나중에 100만 원으로 매각합니다. 그럼 내 자산은 100만 원 되며, 나중에 가격이 하락하여 절반이 되었다? 하면 50만 원에 코인 1개를 구입해서 거래소에 1개의 코인을 상환하면 됩니다. 그럼 나중에는 50만 원이라는 차액이 남게 되고 그 금액이 수익이 되는 것입니다.

 

간단하게 정리하면 공매수는 일반적인 현물거래 방식으로 상승장에 주문을 넣어 수익을 올리는 방식이며, 공매도는 하락장에 주문을 넣어 수익을 올리는 방식을 말합니다. 서로 반대의 개념으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레버리지 개념 

 

레버리지는 내가 가지고 있는 투자금에서 몇 배 ~ 몇 십배이상으로 만들어서, 거래할 수있게끔 만들어주는 시스템입니다 예시로, 현재 내 지갑에 있는 원화 가치는 천 만원 정도가 있고, 레버리지 10배로 설정하게 되면, 총 1억원에 달하는 가상적 금액으로 거래할 수있게 됩니다.

물론, 수익률 역시 1억원에 해당하는 수익을 얻을 수있습니다. 10%만큼 수익이 났다면, 1억 중 10% 만큼, 천만원 수익이 난다는 것입니다.

​고배율로 해서, 수익나게 된다면, 엄청난 수익금을 얻을 수있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청산가의 위험성이 높아지기 마련인데요. 배율이 높으면 높아질 수록, 청산가 폭이 좁아집니다. 즉, 한마디로 내 투자금 자체가 소멸될 위험성이 높아진다는 의미입니다.

 

공매도 레버리지가 가능한 선물거래는 국내 거래소에서는 이용할 수 없기 때문인데요. 선물거래는 하락장에서도 수익을 낼 수 있으며, 레버리지를 활용해 투자할 수 있다는 것이 매우 큰 장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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