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업그레이드란? 11월 탭루트 업그레이드 정보

6월 11일 오후 5시 30분 업비트 공지사항에 디지털 자산 유의종목 지정 안내라는 공지가 올라왔는데요 마로(MARO), 페이코인(PCI), 옵져버(OBSR), 솔브케어(SOLVE), 퀴즈톡(QTCON)는 당장 6월 18일부터 업비트 원화마켓 상장폐지가 되며 추가로 25종의 코인까지 유의종목으로 지정되어 현재 상장폐지 가능성이 높다고 언론 보도가 계속되고 있어서 투자자들의 불안도 커지고 있는듯 합니다

6월 둘째주 김치코인 대거 상장폐지,네마녀의날,G7 비트코인 규제 이야기로 큰 하락과 횡보를 반복하던 비트코인이 오늘 40K 가까이 반등에 성공하며 비트코인 업그레이드,탄자니아..? 비트코인 법정화폐 검토 등 다양한 소식들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비트코인 업그레이드란?

11월 탭루트 업그레이드 정보

CNBC 그리고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전 세계 비트코인 채굴자들이 비트코인의 '탭류트 (Taproot)' 업그레이드를 도입하는 것을 승인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번 업그레이드는 4년 만에 이뤄지는 대규모 새 단장으로 오는 11월부터 시행된다고 합니다

비트코인 Taproot?

비트코인은 지난 2017년, '세그윗(Segwit)'이라고 불리는 업그레이드를 한차례 진행한 이후 4년 뒤인 지금까지 별다른 업그레이드 없이 네트워크가 운영되어져 왔습니다

세그윗(Segregated Witnesses)?

세그윗은 분리된 증인 이라는 뜻으로 불려지기도 하는데요 세그윗이란 블록 안에 데이터들이 많다 보니 속도가 느려지는 현상을 카테고리를 나눠 처리할 데이터들을 따로 두어 빠르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세그윗이라고 합니다 즉 블록 내 처리용량이 상대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더 많은 거래 처리 가 가능하며 네트워크 내에서 송금 속도는 더욱 빨라진다고 합니다

하지만 오픈 소스 P2P 자산 '비트코인'이 대부분의 채굴자들로부터 Taproot 소프트포크가 승인을 받게 되며 '세그윗' 이후 4년 만에 진행되는 비트코인 업그레이드이며 비트코인의 한계라고 불렸던 느린 거래처리 속도,높은수수료 문제를 해결하며 보안성 또한 한 단계 더 높일수 있다는 소식에 큰 기대를 불러일으키고 있는데요

아울러 이 같은 변화와 맞물려 이번 업그레이드 이후 비트코인 네트워크에서도 복잡한 거래를 할 때에도 중개인이 필요 없어지는 블록체인 기술의 주요 기능인 스마트 계약을 이용할 수 있는 가능성이 열린다는 장점도 생긴다고 합니다

이번 업그레이드는 거래가 이뤄질때마다 남는 흔적이라고 할수 있는 디지털 서명과 관련이 있으며 지금은 타원곡선 디지털 서명 알고리즘을 이용해 비트코인 지갑을 관리하고 합법적 소유자만이 비트코인을 이용할수 있지만 업그레이드 이후에는 '슈노르 서명'으로 변경된다고 하며

'슈노르 서명'은 BIP340이며 슈노르 서명은 우수한 개인 정보의 보호성, 낮은 수수료 그리고 유연한 다중 서명 기능 등을 포함하여 이러한 BIP는 슈노르 공개 키 및 서명이 비트코인에서 사용하기 위해 인코딩 되는 방법을 지정하게되며

슈노어 서명으로 업그레이드가 된다면 여러 개의 서명이 있는 거래를 판독할 수 없게 만드는것으로 이는 거래자가 누구인지를 조 금더 잘 숨길수 있게 된다고 합니다. 또한 탭루트 업그레이드는 블록체인에서 자동으로 이뤄지는 스마트 계약의 비용을 더 낮추고 블록체인 차지 공간을 더 작게 만듭니다.

가상화폐 채굴 업체에 따르면 탭루트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스마트 계약 이라 강조하며 스마트 계약은 본질적으로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앱 개발과 사업 구축할 기회를 제공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더 많은 프로그래머 들이 비트코인의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스마트 계약을 구축을 한다면 비트코인이 탈중심화된 분산 금융 흔히 디파이 (DEFI) 에서 더 큰 역할을 할 가능성이 커진다고 볼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