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올림픽 브라질 여자배구 도핑 브라질 실격패 가능성은?

A조 조별리그를 5전 전승으로 마친 브라질은 우승후보로 뽑히는 세르비아,러시아까지 연달아 격파하며 4강에 올라오며 터키를 꺾은 한국과 4강전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브라질 배구 대표팀 에이스 탄다라 카이세타가 도핑테스트에서 양성 반응을 보여 브라질 매체 'globo'는 6일 "탄다라가 도핑방지법 위반 혐의로 출전 정지 징계를 받고 올림픽 출전권을 상실했다고 언론 보도가 나왔습니다

오늘 8월 6일 여자 배구 준결승 경기에서 탄다라 선수는 제외 될 것이며, 자국으로 돌아갈 것으로 보인다고 하며 탄다라 선수의 약물양성 반응에 따라 브라질 여자 배구 선수 전원이 도핑 검사를 다시 해야하는 일은 피할 수 없어 오전부터 브라질 여자 배구 팀 의 도핑 재검사가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정정당당하게 경기를 치뤄야하는 올림픽에서 세계적인 선수가 약물 도핑 양성반응 결과가 나온건 실망할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브라질은 전원 재검사가 실시되며 국제도핑연맹 규정에 의하면 추가로 2명 (총 3명) 더 나오면 브라질은 4강전 몰수패 처리된다고 합니다

탄다라가 빠졌다고 해도 여전히 우승권 전력임에는 변함이 없으며 약물 양성반응을 보인 탄다라 카이세타 대신 호사마리아 몬티벨러가 출격할 가능성이 큽니다 탄다라 선수가 어떤 약물이 검출된 것인지는 알려지지 않았으며 도쿄올림픽 폐막식이 이틀 뒤여서 경기연기 없이 예정대로 9시에 열리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