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올림픽 도핑 약물 적발 선수는?

올림픽 도핑의 역사

올림픽은 기원전 9세기 (BC900~800) 고대 그리스의 성소인 올림피아에서 열린체육대회이며 고대문명에서는 엄청난
상징성을 가진 대회였으며 , 이당시 올림픽 선수들 또한 지금으로 따지면 비 과학적이지만 도핑을 했던것은 역사에 남아있는 사실입니다

물론 그것이 현대시대의 도핑과도 근본적 동질성을 가지고 있다는 역사가 존재합니다 고대 올림픽 선수들은 경기에서 우승하기위해 동물의 고환 을 직접 섭취하거나 환각성이 있는 약초를 섭취함으로써 각성효과 및 남성성 향상 효과를 얻으려 했습니다.

아나볼릭 스테로이드가 최초에 동물의 고환에서 추출되어 합성되었다는것과 마약 및 다이어트에 사용되는 약물들이
대부분 약초나 식물에서 추출되었다는것을 볼때 근본적으로 도핑의 원리는 같았습니다

 

약물검사의 시작

 

1960년의 로마올림픽에서 덴마크 사이클 선수인 커트 젠센이 흥분제인 암페타민을 사용했다가 경기 중 사망한 것이 계기가 돼 1968년 그레노블 동계올림픽 대회부터 정식으로 실시되기 시작됐습니다 

 

올림픽과 함께 늘 꼬리표처럼 달라붙는 게 약물 파동이며 이번 도쿄올림픽에서도 러시아가 약물 검사 표본을 조작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국가명 대신 '러시아올림픽위원회 선수단(Russia Olympic Commitee athletes)'이라는 이름으로 출전하게 됐으며 올림픽에서 약물 검사는 올림픽 출전 직전뿐 아니라 훈련 기간에도 불시로 진행한다고 합니다 

 

도쿄올림픽 도핑 약물 적발 선수는? 

 

세계육상연맹은 7월 31일 오카그바레가 약물 검사에서 성장호르몬(HGH)이 검출돼 도쿄올림픽에서 실격 처리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오카그바레는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 여자 멀리뛰기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2013년 모스크바 세계육상선수권에서는 멀리뛰기와 200ｍ에서 은메달과 동메달을 따낸 나이지리아 육상의 간판이라고 합니다 

 

 CNN 브라질 등 외신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탄다라는 마약 위반 혐의로 자격정지 처분을 받았고 올림픽 출전 자격을 박탈 당했다”고 전했으며 브라질 올림픽 위원회는 브라질 도핑 관리국를 통해 "지난 7월 7일 비시즌에 진행한 도핑 테스트에서 탄다라는 규정 위반 하여 브라질로 복귀한다”고 전달 받았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