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올림픽 야구 우천취소시 서스펜디드 경기 진행

한국 야구 대표팀과 도미니카공화국의 2020 도쿄올림픽 동메달결정전이 열리는중 일본 가나가와현 요코하마 스타디움에 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경기전에도 굵은 빗줄기가 쏟아지고 있어 경기 전 훈련이 중단되어 경기 개시 직전까지 많은 비가 쏟아져서 마운드랑 경기장에 방수포를 깔기도 했습니다 

 

 

한국과 도미니카의 야구 동메달 결정전과 일본과 미국의 야구 결승전이 열리는 7일 태풍으로 인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고 되며, 우천 취소 시 공동 동메달 가능성도 대두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우천 취소시 경기 일정 변경을 통해 연기해 진행하나, 올림픽의 경우 폐막식 이전에 모든 일정이 마무리 되어야 하므로, 8일 폐막식을 앞두고 예정된 야구 동메달 결정전을 연기하기도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만약 경기 도중 비로 지연될 경우에는 강우 콜드 게임이 선언될 가능성도 커 결국 경기 초반 선취점을 뽑아내는 게 중요할 전망이라고 합니다 

 

도쿄올림픽 야구 동메달 결정전
우천취소되면 어떻게 될까?

 

2020 도쿄 올림픽 야구 동메달 결정전이 태풍 우려 속에도 정상 진행된다고 하며 한국야구위원회(KBO)에 따르면,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7일 일본 가나가와현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도미니카공화국과 야구 동메달 결정전을 앞두고 한국 야구대표팀에 동메달 매치 우천 중단 시 관련 규정을 알렸습니다 

5회 이후까지 경기를 진행해 정식 경기가 성립되면 그대로 강우 콜드가 적용 5회 이전에 중단하면 8일 서스펜디드 경기로 재개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서스펜디드 경기란?

 

5회를 마쳐 정규 경기가 성립된 이후에 두 팀이 균등한 공방을 끝내지 못하고 중지한 경기로서, 득실점의 경과로 보아 콜드 게임으로 처리할 수 없을 때, 경기 진행을 일시적으로 정지해 두었다가 뒷날 경기를 중지했을 때와 똑같은 상황에서 다시 시작하여 9회까지의 나머지 부분을 치르는 경기 방식 입니다 

 

간단하게 정리하면 야구 서스펜디드란 어떤 요인으로 인해 경기 마무리를 할 수 없을 경우 다음날 같은 상황에서 다시 재게를 하는 것을 말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