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동계올림픽 피겨 스케이팅 경기일정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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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2. 8. 0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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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볼모지인 대한민국에 혜성처럼 나타난 김연아는 우리나라 사람에게 피겨 스케이팅과 김연아는 동의어나 다름없을듯 합니다 더블 악셀,트리플 악셀 같은 생소한 피겨 용어를 아이스 아메리카노 주문하듯이 자연스럽게 입에 올리기 시작한 것이 김연아가 굵직한 세계 대회에서 메달을 따면서부터였으니 말입니다 김연아 이후 무려 11년 만에 국제빙상경기연맹(ISU) 4대륙선수권대회에서 메달을 차지한 유영선수 그리고 이번 2022 ISU 피겨 챔피언십급 대회에서 13년만에 한국 선수가 다시 시상대 맨 위를 점령하며 태극기를 꽂고 애국가를 울렸는데요 열악한 환경속에서도 국제대회 결과를 이뤄내며 우리나라에 피겨계 봄이 다시 오지 않을까 생각 됩니다 

 

 

피겨 스케이팅(figure skating)유래

 

피겨 스케이팅은 선수가 얼음 위에서 점프, 스핀, 스텝 등의 정확한 기술과 아름다운 율동을 겨루는 빙상 경기입니다. 1864년 발레 교사였던 잭슨 헤인즈가 스케이트를 신고 왈츠를 춘 것이 시초로 알려져 있는데요. 스케이트 애호가였던 그는 스케이팅(달리는 것)에 음악과 리듬(댄스)을 연결했습니다 피겨 스케이팅 경기장의 규모는 길이 56~60m, 너비 26~30m로 규정되어 있습니다. 동계올림픽에는 남녀 개인이 출전하는 싱글, 남녀가 한 조를 이루어 경기를 펼치는 페어 아이스 댄스, 팀이벤트 등 총 다섯 개 종목의 경기가 열립니다.

남녀 싱글 종목 쇼트프로그램 프리스케이팅으로 구성돼 있으며 선수는 점프, 스핀, 스텝 시퀀스 등의 기술을 수행해야 합니다. 페어 종목 역시 쇼트프로그램 프리스케이팅으로 구성됩니다. 요소 하나를 같이 실행하기도 하며 드로우 점프, 리프트, 데스 스파이럴 등 페어에서만 가능한 요소를 실행합니다. 아이스 댄스 쇼트댄스와  프리댄스로 구성된답니다. 팀이벤트는 국가별로 남녀 개인 싱글, 페어, 아이스 댄스 등 네 개 세부 종목의 점수를 합하여 순위를 결정합니다. 

 

피겨 올림픽 역사 

 

  • 1742년 영국 세계 최초 피겨 스케이팅 클럽 설립
  • 제4회 1908년 영국 런던 하계올림픽 : 하계올림픽 정식 종목 채택
  • 제1회 1924년 프랑스 샤모니 동계올림픽 : 동계올림픽 정식 종목
     

1742년 세계 최초로 피겨 스케이팅 클럽이 영국에 설립됐으며 1896년 러시아에서 제1회 세계피겨선수권대회가 열렸습니다. 이후 1908년 제4회 영국 런던 하계 올림픽대회 때 첫선을 보였는데요. 동계올림픽에서는 1924년 프랑스 샤모니에서 제1회 동계올림픽이 개최된 후에야 대표 종목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피겨 스케이팅 초기에는 남자 선수만 경기에 참여했지만 1902년부터는 남녀 구분 없이 함께 경기를 치르기 시작했습니다. 1906년 여자 싱글 경기가 따로 열리면서 남녀 종목이 완전히 분리되었습니다 

 

피겨 스케이팅 경기 방법 및 관람 포인트 

 

선수는 주어진 시간 안에 연기를 펼치고, 심사위원은 선수의 동작에 따라 점수를 매깁니다. 쇼트 프로그램 기술 중심인데요. 점프, 스핀, 스텝 등 정해진 일고여덟 가지 기술을 넣어 2 50초 이내에 연기를 펼칩니다. 프리 스케이팅 표현력 중심입니다. 특별한 규정 없이 자신이 준비한 안무로 자유롭게 연기를 펼칠 수 있는데요. 제한 시간은 남자는 4 20 ~ 4 40, 여자는 3 50 ~ 4 10초입니다. 시간을 초과하면 5초마다 1.0점이 감점됩니다. 

 

베이징 동계올림픽 피겨 스케이팅 경기 일정 

 

  • 2월8일(화)  10:15(캐피털 인도어스타디움 ) : 남자싱글 스케이팅 쇼트 프로그램 ※차준환, 이시형 출전
  • 2월10일(목) 10:30(캐피털 인도어스타디움 ) : 남자싱글 스케이팅 프리스케이팅 ※차준환, 이시형 출전
  • 2월15일(화) 18:00(캐피털 인도어스타디움 ) : 여자싱글 스케이팅 쇼트 프로그램 ※유영, 김예림 출전
  • 2월17일(목) 18:00(캐피털 인도어스타디움 ) : 여자싱글 스케이팅 프리스케이팅 ※유영, 김예림 출전

우리나라는 이번 베이징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종목에서 남자싱글과 여자싱글에 2개 종목만 각 2명의 선수들만 참가합니다. 페어스케이팅과 아이스댄스는 남녀가 함께 나와서 연기를 펼치는 종목이라는 동일한 점이 있지만 세부적인부분에서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단체전은 소치부터 정식종목이 된 종목으로 남녀싱글 페어 아이스댄스 점수를 합쳐서 순위를 정하는 종목입니다. 이번 제24회 베이징동계올림픽에서는 남자싱글에 차준환 선수와 이시형 선수가 출전하고 여자싱글에서는 유영 선수와 김예림 선수가 출전하여 메달에 도전하게 됩니다

 

 

 

비인기 종목 이라고 평가받우며 대부분 관심같지 않고 많은 수입이 되지 않는 종목에서도 1등이 목표가 아니지만 1초, 1cm 기록에  도전하며 묵묵히 열정적으로  선수생활를 하고 있는  종목에 선수들에게 깊은 감동과 깊은 응원에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또한 패한 선수들과 아쉬움을 안은 선수들에게 더 힘찬 격려의 박수와 함성을 보내며 그리고 경기를 앞둔 우리나라 모든 선수들이 부상 없이 최선을 다해주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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