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올림픽 여자배구 3-4위전 결과,김연경 은퇴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여자배구대표팀은 8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아레나에서 펼쳐진 도쿄올림픽 3-4위전 동메달결정전에서 세르비아와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0-3(18-25, 15-25, 15-25)으로 패배하며 우리나라 여자배구 도쿄올림픽 경기는 막을 내렸습니다

조별예선전에서 우리보다 훨씬 강팀인 도미니카 공화국 그리고 일본을 꺾으며 여자배구 세계 최고 리그를 보유한 터키에게 이기며 이번 대회 투혼을 발휘하며 4강이라는 성과를 냈으며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오랫동안 전설로 사람들에게 기억될 대한민국 여자배구팀의 감동적인 올림픽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김연경 국가대표 은퇴

국가대표 은퇴라기 보다는 올림픽 대표 은퇴가 더 정확한 표현일텐데요 김연경 선수가 국가대표 은퇴를 선언한다고는 하지 않았지만 마지막 올림픽이 될 것 같다는 말은 종종 하곤 했었습니다 아무래도 김연경 선수의 나이가 있으니 3년 뒤의 파리 올림픽은 출전이 어렵지않을까 생각되는데요 아직까지 국가대표 은퇴라는 말을 하지 않았기에 좀 더 태극마크를 달고 뛸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내년에 있는 아시안게임 금메달에도 도전해 볼 수 있기 때문에 섣불리 예측할 수는 없을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