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FOMC 일정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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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1. 10.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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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준비제도(미 연준) 란?

FOMC를 알기 위해서는 연방준비제도(연준)을 알아야 하는데, 한국에서 연방준비제도(연준)와 같은 성격을 띠는 중앙은행이 '한국은행'입니다

 

 중앙은행은 나라의 통화정책 책임지는 기관로 물가가 오르면 금리를 인상하고, 통화량을 줄여 경기를 위축시켜 물가상승을 제어합니다

 

지금 코로나19와 같은 글로벌 경제 혼란이 생기면 금리 인하는 물론이고, 채권 매입을 통해 시중에 많은 돈을 풀어 경기부양에 힘을 쏟기도 합니다

 

이 역할을 미국에서는 연방준비제도(연준)이 하고 있는 것 입니다.

 

FOMC란?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인 FED(The Federal Reserve system)는 국의 중앙은행 체계이며, 미국의 통화정책을 주도하는 책임을 가지고 있습니다.

 

 연방준비제도, 줄여서 ‘연준’이라 불리는 이 제도가 힘이 센 이유는 국제 간의 결제나 금융 거래의 기본이 되는 기축통화인 달러를 발행하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한국으로 치면 한국은행 같은 역할로, 미국의 통화 정책, 사실상 미국을 넘어 전 세계 금융 시장의 방향성을 정하는 곳입니다. 그 연준의 최고 의사 결정 기구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Federal Reserve Board). FRB는 은행 간 달러 거래 이자율 등을 정하고 연방준비은행에 이를 지시하는 등 통화 정책 수립의 중심이 됩니다.

 

그리고 FRB 이사 7명과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 및 연방준비은행 총재 5명으로 12명으로 구성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인 FOMC(Federal Open Market Committee)가 있습니다. FOMC는 채권이나 주식을 사고 팔아서 금리를 조절하는 등 시중의 자금 흐름을 관리한다고 보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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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MC 주목 하는 이유는?

이런 연준(FED)이나 FRB, FOMC 등 남의 나라인 미국 금리 등을 결정하는 주체가 왜 투자자들과 상관이 있을까요?

 

상관관계가 있습니다 앞서말한것 처럼 FOMC는 채권이나 주식을 사고 팔아서 금리를 조절하는 등 시중의 자금 흐름을 관리하기 때문입니다 

 

금리인상 위험자산 관계는?

 

투자자산은 크게 안전자산과 위험자산으로 나뉘게 됩니다. 안전자산은 예금, 적금 등 원금이 보장되는 것이며 위험자산은 주식, 채권 등 원금이 보장되지 않는 것이며 가상화폐 또한 위험자산으로 분류됩니다

 

 금리가 상승하면 주식 투자하는 사람들 중 특히 위험을 싫어하는 사람들은 은행에 돈을 맡기려고 은행에 넣어두면 원금손실 우려 없이 매년 안정적인 이자수입을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당연하게 손실 위험을 무릅쓰고 주식투자를 할 필요가 줄어들고 주가는 하락하게 됩니다 최근 우리나라 증시뿐 아니라 세계 신흥국 증시와 비트코인이 엄청난 상승을 한것도 낮은 금리 덕분이기도 합니다. 지만 이는 정해진 규칙이 아니며 상황에 따라 결과가 달리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경제 관련 용어 정리

 

인플레이션 이란?

 

인플레이션(inflation)은 물가상승을 의미합니다 구체적으로는 소비자물가지수의 상승률인 물가상승률이 양(+)인 경우를 의미합니다. 인플레이션은 일반적으로 소비, 투자, 정부지출과 같은 총수요의 구성요인들이 증가하는 경우에 나타납니다.  즉 경기가 호황인 경우에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인플레이션 개념 정리 

일정 기간 동안 물가가 지속적이고 비례적으로 오르는 현상 혹은 화폐가치가 지속적이고 비례적으로 떨어지는 현상을 의미합니다  반대말로 디플레이션(물가하락)이 있으며 경제성장은 대개 인플레이션을 동반하게 됩니다 

 

테이퍼링 이란?

Tapering Taper의 사전적 의미는 Becoming thinner or narrower = 점진적으로 줄인다 양적완화 정책의 규모를 점차 줄인다는 것인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하는 출구전략의 일종입니다 간단하게 말하면 경기 침체기에 경기 회복을 위하여 썼던  각종 완화 정책과 과잉 공급된 유동성을 경제에 큰 부작용이 생기지 않도록 서서히 거두어들이는 전략을 말합니다

 

긴축 정책이란?

 

긴축정책은 경기가 과열되었을 때 과열된 경기를 억제시키려는 목적으로 시행하는 재정정책을 말합니다. 긴축 뜻을 이해하기 위해 먼저 '양적완화'를 알아 둘 필요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경기가 안 좋을 때 정부는 양적완화와 같은 경기부양 정책을 펼칩니다.

 

 금리 인하도 하고, 중앙은행은 국채 매입을 하는 등 시중에 돈을 풀어 통화량을 늘리는 거죠. 그렇게 자국 통화 가치를 하락시켜 수출 경쟁력도 높이고 얼어붙은 경제를 살리기 위해 하는 정책을 양적완화라고 봅니다.

 

 쉽게 말해, 양적완화는 경기가 나쁠 때 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하는 정책인 겁니다 그런데 이렇게 시중에 돈이 너무 많이 풀리게 되면, 경기가 또 과열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경기가 과열되어 시중 통화량이 늘어나면 화폐가치는 떨어지고 물가는 상승하는 인플레이션이 발생될 수 있죠. 한마디로 시중에 돈이 너무 많아서, 돈의 가치가 떨어지는 겁니다.

 

 이렇게 되면 정부와 중앙은행은 과열된 경기를 누르고, 물가 조절 및 화폐 가치를 끌어올리기 위해 다시 긴축 정책을 펼칩니다. 세금 인상, 금리 인상, 예산 감축, 채권 매입 규모 축소 등이 긴축 정책의 한 예입니다.

 

 결론적으로, 양적긴축은 양적완화의 반대말로 시장에 장기채를 던지고 회수한 현금을 연준이 수거하는 것 입니다

 

 

테이퍼링 양적긴축 차이

 

테이퍼링이 자산을 계속 매입하되 그 속도를 줄여나가는 것이라면, 양적긴축은 아예 자산을 팔아버리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훨씬 강력한 긴축정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023년 fomc 일정 정리

 

앞서 말했듯이 연준이 미국의 기준금리와 함께 다양한 통화정책을 결정하고 실행하는 FOMC는 수많은 경제 이벤트들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이벤트 입니다.

2022년에 그랬던 것처럼 가상화폐 투자자들 또는 주식 투자자 같은 경우 2023년에도 총 8번에 걸쳐 진행되는 FOMC에 큰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만약 이 FOMC들 중에서 연준이 정책 노선을 바꾸고 금리를 다시 내린다고 발표하거나 한다면 미국증시의 흐름이 지금과는 또 다른 양상으로 변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2023년 FOMC 일정은 어떻게 될까요?

미국 현지시간 기준으로 1월 31일 ~ 2월 1일, 3월 21일 ~ 22일, 5월 2일 ~ 3일, 6월 13일 ~ 14일, 7월 25일 ~ 26일, 9월 19일 ~ 20일, 10월 31일 ~ 11월 1일, 12월 12일 ~ 13일에 예정되어 있습니다.

한국시간 기준으로는 하루 뒤인 오전 3~4시 경 결정 내역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지금으로써 가장 가까운 일정은 1월 31일부터 2월 1일까지 진행되는 FOMC라고 할 수 있으며, 모든 FOMC는 화요일부터 수요일까지 진행, 한국시간으로 목요일 새벽에 그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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